-
[갭이어 준비] 내가 갭이어를 고민하게 된 이유인생살이/일과 삶 2025. 3. 26. 13:44
나의 욕구
1) 회사 밖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2)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3) 살고싶은대로 살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근데 이것이 진정 나의 욕구가 맞나?
했을 때 기분 좋은거면 나의 욕구 맞지 뭐.
휴직 때 하고싶은 것
- 하루를 흘러가듯 살아보기. 발길 닿는대로 가보기. 전국을 누리기.
- 국토대장정
- 엄마아빠와 많은 시간 보내기
-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코딩 프로젝트 참여해보기
- 코딩공부 잔뜩하기. 원하는거 다 만들어보기
- 다양한 커뮤니티를 접하기
- 내 손으로 돈 벌어보기
- 프리랜서 생활 간접체험
🔎 내가 왜 퇴사(갭이어)를 하려고 하는지? (결정적인 이유)
-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개발 경험을 많이 쌓고싶다. 공부를 더 하고싶다.
-> 회사를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회사를 다니면 현실에 자꾸 안주하게 되고 변화가 더뎌지는 느낌이라 한번의 퀀텀짬푸를 경험해보고 싶달까! - 한 살이라도 젊을 때 1년!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보고 싶다.
🔎 지금 쉼을 선택하는데 있어 망설이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나는 왜 두려운지?
- 혹시나 1년을 낭비하게 될까봐. 나중에 진짜 하고싶은게 생겼는데 이미 휴직을 써버려서 후회할까봐 두렵다.
- 돈을 잃는건 하나도 두렵지 않다.
🔎 나에게 갑자기 충분한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 정처없이 산책다니기
- 엄마아빠랑 많은 시간 보내기
- 책읽고 사람들과 대화하기
- 어플같은거 만들어보고 홍보하기
🔎 계속 회사를 다닌다면 나에게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힘들지?
- 경험해보지 못한 삶에 대한 아쉬움이 잔잔하게 나를 계속 괴롭힐 것 같다.
- 후회하더라도 해봐야 후회를 하지 않을 것 같다.
- 좋은 점은 돈…?
- 회사 안에서 재미를 찾아 볼 가능성이 있다.
🔎 계획한대로 갭이어를 보내고 1년 후의 내 모습은 어떤게 변화했을까?
- 저항을 이겨내고 원하는 1년을 살아보았다는 자부심
- 확장된 사고를 가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나 자신
- 한층 올라간 코딩실력의 소유자.
- 협업, 프로젝트 경험으로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고, 원하는 곳에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실력의 소유자
'인생살이 > 일과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613][TIL] SvelteKit 과 MongoDB (1) 2025.06.13 FW 개발자 회고: 7년간의 성장과 깨달음 (0) 2025.04.27 나의 새 출발을 응원해! (0) 2025.04.25 [갭이어 준비] 갭이어 거주지 설정에 관하여 (0) 2025.03.26 [갭이어 준비]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1)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