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5 AI EXPO 후기

웅디캉 2025. 5. 26. 19:56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도 AI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AI 뉴비 개발자의 시선으로, 이번 2025 AI EXPO에 참가 후 느낀점을 간단하게 글로 옮겨보려고 한다.


이번 AI EXPO에서는 AI 기술과 혁신에 대한 내용보다도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같이 참석하신 AI 고수 직장동료분들은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셨다.
하지만 뉴비인 나는 모든것이 새로웠따…

LLM 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 활용이 되었다.


1) 전장
윤리적 선택과 판단을 보조하는 시스템으로 활용이 된다고 한다.
전쟁 상황에서 적군와 아군, 그리고 현재 전장 상황을 분석하여 인간이 조금 더 빠르고 올바른 결정과 판단을 내려줄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AI를 개발중이라고 한다.


2) AI 고민상담소
사용자의 감정을 분석하여 맞춤형 상담이나 조언을 제공하는 AI


3) 태권도 품새 심사 AI
인간의 동작을 인식하고 평가하는 AI가 스포츠 또는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4) 신약 개발
실험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위해 단백질 구조 어쩌구를 시뮬레이션하고 새로운 신약 개발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AI


비즈니스 산업에서는 AI기술을 보다 체계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 Model과 DB, 학습 및 배포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이러한 흐름을 보면서 우리 회사에서도 AI를 필요로 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도메인 지식을 살려서, 생성하고자 하는 AI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No Code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에 더 힘을 쏟아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원하는 것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말이다.

찾아보니 이미 사내에서도 노코드 AI 플랫폼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긴 하나,
아직까지는 그 문턱이 많이 높은 것 같다.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를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들에 집중하는 능력 또한 필요할 것 같다.
AI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는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뒷전인채로 맹목적인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쫓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잘 모르겠다.
부디 기술은 행복한 삶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있길!